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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하게 사춘기앓는 자녀에대한 대처법


BY 미리걱정맘 2006-06-29

남편과  짜고  심하게 부부싸움을 한다.^^

사춘기앓이하는 자식때문에 싸움을 하는게 원인임을 비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등   학교주요행사때는 피하고 그저그런시기로 부부싸움날짜를 잡는다.

티격태격  서로  엄마가 잘못이라  아빠가 잘못이라  쟤가  저지경 됐다며

소리소리 고함치며 싸운다.^^

싸지만  싼티나지않는 집안가구를 택하여 집어던지고 박살낸다.^^

엄마는  공포에 떨며 눈물 콧물 짜내고  울며불며 난리부루스를 친다.^^

아빠는 실컷 난장판을 만들고 온 지랄을 해대고 현관문 부서져라 닫고 나갔다가 새벽에

떡이 되어 들어온다.^^

엄마는 그다음날  가출을 한다.^^

시댁이건 친정이건 친구집이건 그건 각자 알아서 정한다.^^

집에서는 사고뭉치를 비롯하여 다른자식까지도

엄마의 가출에 무지막지하게 놀라고 충격을 받을꺼다. ㅠㅠ;;  아고 가여운것들.

아빠는 그런 사고뭉치자식의 동태를 주시하며 관찰한다.^^

아빠와 엄마는 수시로 접선하며  사고뭉치와  집안 분위기를 봐가며 차선책을 세운다.^^

사고뭉치의 변화가  서서히 오기시작하겠지?

몇날 며칠을 가출할것인지는 상황에 따라서한다.

사고뭉치가  어느정도 사람이 되가는거 같으면 성공은 눈앞에 있다.^^(아직 멀었는데 내가 넘 순진한걸까?)

그쯤에서  엄마는  사고뭉치에게 전화를 한다.^^

학교 잘다니지? 흑흑    밥은 잘먹고 있니? 흑흑  아빠라는 사람은 제대로 해주디?

등등등.... 가출은 했어도  너  사고뭉치가   어찌 지내는지 궁금하고  학교는 제대루 댕기는지  밥 은  제때 챙겨먹는지...

걱정스럽다는둥  너를 사랑한다는둥  뉘앙스를 풍기며 진한 모성애가 느껴지도록

뭉치와  통화를  한다.^^

 

 

 

 

엄마  내가 잘못했어요........................

제발  아빠와  화해하고  빨리  집에 돌아오세요..................................

엄마 엄마 ~~~~~~~~~~~~버거시퍼여~~~~~~~~~~~~~

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

 

 

 

 

 제 시나리오 어떤가요?  ^&^  어설프진 않나요?  ㅡㅡ"
우리적엔  사춘기를 거의 모르고 컸던거 같은데

요즘애들은 사춘기앓는 아이도 많고 증세도 심하다죠?

울 자식은 아직 중딩인데

혹시나  그렇게 애를 태운다면 어찌할까.............걱정걱정 고민고민 하다가

제가 생각해낸 묘책입니다 ^^*

이방법  갸륵하지 않습니까?

무슨일에건  부작용은 있는법~  부작용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엄마아빠 싸우는거  내기억으론  안보여준거같은디.....겁많은   우리 자식들에겐  그래서  이방법이 통할것 같은뎅^^

내자식만큼은  안그럴꺼라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사춘기병에 감염되면 어쩌나...

정말로  걱정하고 있는 엄마의  잔머리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