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데 정말 펑펑 울었으면 속이 후련할텐데
눈물이 나질 않네요.
아마도 슬픔보단 분노가 더 커서 일까요.
참자 참자 아이에게 해 만 될뿐이라고 다짐은 하는데
마음이 지옥이네요.
아이가 시험을 망쳤(?)네요.잘 하던 아이가 어느날
부턴가 점점 점수가 내려가는 겁니다.
처음엔 그래 실수겠지...두번째는 다음엔 잘하겠지...
그런데 이제는 바닥까지 떨어지네요.
어쩌면 아이의 잘못 보다는 내 잘못인것만 같아 자책
감에 마음이 지옥이 되어 버렷습니다.
잘할때 그냥 그 정도에서 칭찬을 해줄것을 나태해 질
까봐 다 잡은 것이 아이에게 심적 부담을 주고 결국은
이런 사태가 된것은 아닐까?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교육을 시키는 것일까?
내 방법이 잘못 된것일까? 왜 다른 애들은(친구)
점점 성적이 오르는데 우리애는 반대가 되는 걸까?
우리애는 어쩌면 요만큼인데 더 큰걸 바랬던건 아닐까?
욕심을 버리려 해도 저에 대한 자책감과 해서는 안될
아이에 대한 미움까지 겹쳐서 .........
아이가 왜 그러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야 해결을
할텐데 이유를 모르니 방법이 없네요
아이에겐 뭐라 하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앓고 잇네요.
왜 그런지 , 어찌해야 하는지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