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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썩이는 딸 머리가 아프네요.


BY 중일맘 2006-07-03

 

요즘 딸램이땜에 뒤통수를 여러번 맞으니

가슴도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어쩌면 조아요.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그동안 잘커줘서 대견하고 자랑스러웠었는데...

갈수록 실망이네요.

중학교를 오더니 첨엔 왕따를 당하질 않나

사춘기라서 그런지 걸핏하면 울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더라고요.

어제는 오늘 시험인데 새벽1시가 넘도록 친구와 전화하고

잠도 덜잔 멍한 머리로 시험은 망쳤다네요.

(밤늦게 전화하다 들켜 패서 재웠거든요.)

제가 넘 기대를 많이 했나보네요.

국영수는 어디가도 빠지지 않아요. 맘먹기에 따라

화려하게 살수도 있을텐데...

허미

얼마나 실망시키고 클려나 이제부터라도 뒤통수 관리좀

해야 할라나 봐요.

어떻게 하면 맘을 비울 수 있을까요.

선배맘들도 여러가지 형태로 겪었겠죠?

우리 딸만 그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