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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친구를 만나기로했는데...


BY 걱정되요 2006-07-19

내  사정이 여의치  못해   10년이란  세월을   친구들을  멀리하고 지냈는데..

 

오랜만에  통화 했는데    그 동안  다들  잘 살아서인지   나하고는  너무 어색한  분위기인거

 

같아   걱정이되네요.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뭐라고  속사정을  다 말할수도  없고

 

나는   혼자가  어울리나봐요???  맘이  편치 안네요  거짓말을  할  수 도 없고   그  동안

 

정말  외로웠는데.. 큰맘먹고   맘  편히   만나봐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