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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나들이한다.


BY 웰빙맘 2006-07-27

말은 마음의 나들이라고 한다.

 남 앞에서내놓고 얘기한다는 것은 내 마음속에 있는생각이 문자

그대로 ",바깥나들이", 외출한다는 것이다.

몸만 나들이하는것이 아니라 마음도 나들이한다.

그래서 몸만 치장한는것이 아니라 마음도 치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바깥출입을 할 때엔 기왕이면 다홍치마라

되도록 좋은 옷으로 갈아입고, 혹은 입던옷도 매무시를 고친다.

얼굴에 화장을 하고 머리엔 빗질도 한다,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고자 누구나 다소간은 멋을 부리는 것이다.

말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마음이 바깥나들이를 하는 것이라 되도록 말을 골라서

기왕이면 남의 귀에 듣기 좋도록 알아든기 쉽도록

바른말, 고운말, 재미있는말,지루하지 않은말을 하려한다.

몸이 멋을 부리듯 마음도 꾸밈새에. 말의수사에 신경을 쓴다.

물론 몸과 말의 멋이나 꾸밈새는 매우 주관적이라고 한다

사람따라 또는 시대나 지역따라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말에도 최소한의 규범이 있어야 하고

벌거벗은 감정그대로 내뱉는 말은 삼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