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 헥...복날 개가 따로 없네...ㅋㅋ
넘 덥다..
띵구들아..니들은 뭐하니..
날이면 날마다..
애들과 전쟁하고...
해먹이공 학원 보내공..
냉장고 문이 불이 나네...ㅋㅋ
오늘도 스타 의식에
젖어 있는 울 신랑은
애들 간식비 삼만원 남겨 두공
지리산으로 출 행랑이구..ㅎㅎ
거것두..아는 시숙들과 1박 2일 코스로다가
울들은 이러구 산다....ㅎㅎ
애들 근처 수영장으로
피시 방으로 놀러 간다기에 보내고..
아는 엄마들과..고상하게
회덧밥에..이슬 한 모금...푸 하 하 하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도라이브ㅡㅡㅡㅋㅋㅋ
전통 찾집으로 다가...
대추 차에 보이차에....
맘에 수양을 쌓고 왔네..ㅎㅎ
다들 저녁에 신랑 들이 바쁘다니...
저녁에도 함 뭉치 볼까 싶네...ㅎㅎ
아그들 괴기나 좀 꿉어 먹이고
운동장에 가 좀 놀다 올까 싶네..
더워도 팬 괸리는 해야제..ㅎㅎ
애들이 어릴때는 이런 여유도 못 누리겠두만..
이젠..숨은 좀 쉬여 진다..ㅎㅎ
친구들아..
동숭들아...
다 잘 지내니...
언니들은 40대 방에 보니
다 잘들 지내시는 것 같구만..
우리 방이 좀썰렁 하네...ㅎㅎ
자주 들 보자..ㅎㅎ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