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층간소음은 아니구요.
저희 아파트가 대로에 위치해서 차량 소음이 넘 심합니다.
이사는 두달전에 와서 여기서 여름을 처음 나네요.
낮엔 어쩧게 견디겠는데 밤엔 잠을 못자겠어요.
잠은 와서 자꾸 하품은 나는데 차소리에 귀는 멍멍하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옵니다.
자려고 누웠는데도 지금 두시간째 잠을 못붙치고 있어요.
이웃들은 여름한철 지나고 나면 차츰 적응된다고 하는데
내 귀를 위해서 이 소음에 적응하기도 싫지만
앞으로 한달을 넘게 어떻게 지낼지 넘 걱정이 되네요.
혹시 귀마게 같은거 하면 조용히 잘수 있을까요?
어디가면 구할수 있을지 좀 알려주세요.
저같은 고민 해보신 분 어떻게 속시원히 해결하셨는지
경험담 좀 부탁드려요.
전 전세도 아니고 내집이라 여기서 몇년은 나야할것 같은데
저 많이 예민한 성격이라 정말 괴롭습니다.
마음 같아선 에어컨 내내 틀어놓고 문닫고 자고 싶은데
혹시 밤새 에어컨 틀어놓고 자도 괜찮은가요?
제발 도움말 좀 부탁드립니다.
오늘같은 열대야에 선풍기만 틀어놓고 지금 창문 닫고 있어요.
아~ 내가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