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아이들이 세명.. 큰아들, 작은 아들, 그리고 막내 딸.. 아이들 틈에 항상 청소를 해도.. 그것이 그것, 그곳이 그 곳이 되어 있었지요.. 막내딸의 등장도 한 몫을 해서..청소기를 밀어도 뽐도 나지 않아 한동안 물걸레로.. 쓸며..닦으며를 반복했답니다. 그런데.. 우리 큰 아들 방학이 되자 마자.. 왠 종이를 들고 오더니.. 정리 정돈 200원 신발 정리 100원 설겆이 300원 동생 돌보기 200원 등등 적혀 있는 종이를 보여 주더군요.. 그래, 기영이의 좋은 생각이구나~!! 하며.. 그렇게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냥,, 말 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부터.. 우리집은 정리 정돈이 잘 되었고.. 너무 나도 깨끗한 집이 되어 있답니다. 방학한지.. 10일이 지났어도..우리 큰 아들의 마음은 변하지 않고..하루에 한번씩은 꼭 정리 정돈을 해서 용돈을 받아 간답니다. 비록, 아들의 방학인데도.. 저는 아이의 행동 때문에 행복합니다. 방학이 즐겁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