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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어미


BY 땡땡이공주 2006-08-07

고슴도치 어미가 되어있는 내모습.

내 아이들만이,성실이 충실이 맞는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내아이들

사랑스럽다.

정말 오랫만에  누군가와 20년 지난 애길 나누다 내가???맞아 그랬어

그랬지 라고 오랜 여운을 남기고 바쁘게 지난 시간들을 뒤로하고

나를  떠올려 보는데,.......

이십년 가까이 남편만 하나씩 생기는 두아이 엄마로써평범하게그렇게

살았는데,남편의 행동들로 요즘은 마음을 닫을려고,하고있네요.

술집 마담과 주고받던 메세지.채팅하다 핸드폰으로 주고 받는 메세지.

나이가 더 많은 유부녀랑,...어젠 주점에가 여자부르고 팁준 영수증이20만원이

넘네요.너무 뻔뻔스래 아무일들도 아닌것들 처럼 그렇게 행동하는 그사람

싫어지는데,미워지는데,내아이들이 힘을 주네요.

내  아이들이....

그래서 더 열심히 고슴도치 엄마 할려구요.

그래야 겠지요.저에게 힘좀 실어 주세요.성격이 못되서인지 나에겐 남편 애길 할 사람이 없네요.문제가 뭘까? 이유가 뭘까? 하다 아줌마들의 힘좀 빌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