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6년차되는큰며느리구요 동서는 이제2년차되는데 저보다 5살이많습니다 저는 신랑하구 3년연예하다가 시댁에인사3번가구 23살에 시집을왔구요 동서는 7년동안 시댁에 드나들다가 결혼했습니다 그리구 두집다 시댁에서 차로 5분거리에 살아서 자주 마주치구요 중요한건 시누이둘이 시집을안가서 시댁에서 같이 살구 있습니다 직장은 안다니구요 그냥집에서 먹구놉니다 동서는 시댁에 오래도록 드나들어서 시누이들하구 언니 하면서 친하게 지냈구요 시댁이 땅이많아서 농사를 많이짓는데 서방님이 아버님하구 같이 집에서 농사를 같이 짓고있습니다 저는동서가 나이가 많아서 존중해줄려구 함부로 하지않구 잘지내기 위해서 안부전화도 하구 서방님생일같은것도 꼭꼭챙기구 조카도 이뻐라하구 가끔씩 옷도 사주구 신발도 사주구 하는데 우리동선는 생전전화한통안합니다 그리구 둘째시누는결혼해서 서울에서 사는데 거기딸네미 생일까지 챙겨서 선물사주고난리치면서 우리집은 애가둘인데 양말한쪽 사준적도 없구 마주쳐도 생전인사도안하구 시댁에오면 시누들한테만 비비기에 급급하구 우리신랑생일날에도 전화한통없습니다 하다못해 애들이 폐렴으로 둘이 일주일씩입원해도 전화한통없구요 시댁에 가끔씩 일이 있어서 하루자구 나오면 바로 다음날 짐싸들고 들어와서 이틀씩 자구 간답니다 또 땅이많으니 시부모님들께는 아부가 말도 못하구요 저는 서방님하구 우리신랑이랑 형제 딸랑 둘이니까 동서 지간에 사이좋게 지내면 얼마나 좋습니까 근데 동서는 그렇게 생각안하구 나를 적으로 보구요 혹시 시댁이나 시누들이 자기들 모르게 뭐라도 해주진 않을까 자기가 나보다 훨씬 더많이 잘해서 나중에 땅이라도 더받자라는 생각으로 계산하고 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어른들 계신데서는 나한테 잘하는척하다가도 없으면 싹 변합니다 어찌해야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