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당신이 가출한지 석달이 되어가네
처음 한달은 넘 힘들어 자살만 생각하다가 지금은 될대로 되라는 식이야
사고치고 마누라자식내팽겨치고 혼자 나가있으니 좋냐.....
참 어이도없고 기가차서 지금은 웃음이 다 나오네.....
돈이라도 있음 어떻게 살아가겠는데 정말 먹고사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다
더웃긴건 너거집 식구들이다...니 아버지도 웃기고 니 형들도 웃기고 니 누나들...
정말 인간들도 아니다....
나 당신 보기좋게 버리고싶다....너거 식구들한테 니 폐인되는꼴 꼭 보여주고싶다
어떻게 그럴수가있냐...나는 그렇다치고 니 새끼들 보이지도 않더냐....
요즘 나는 벌레가 된 느낌이다 식구들 친구들한테 주위사람들한테 짐밖에 되지않는
벌레......
그래도 자식들때문에 내가 살아야겠더라...불쌍한 내새끼들....
그래 평생 숨어살면서 살아라..비겁한 인간..더 비겁한 니 식구들...
그런집에서 태어났으니 니도 그런인간이겠지....
비겁한 자식....니 생각만해도 피가 꺼꾸로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