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지런한 편이다.
그런데 아주 어쩌다 게을러 지고 싶을때가 있다.
어제 같은 날은 이상하게 아무 것도 하기 싫었다. 밥짓기 플러스 빨래하기..또 다른 일거리에 ....아...한 며칠만 집안 일에서 벗어나고 싶었다.아니 며칠은 안되 3개월만 손에 물 안묻히고 한번.살아봤으면....음..아주 부잣집 마님 같은 경우는....(가정부나 파출부가 있으니 정말 좋겠다.....)...친정엘 간다해도 기본적인 일은 해야하고 (양심상)....그러니...꿈도 못꿀 해외 여행을 간다면....아마.....일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으악....국내여행도 못하는 주제에.....그럼 그럼...아주 옛날로 돌아가버릴까....미혼...그리고 혼자 자취하던 그때....먹고프면 사먹고 굶고프면 안먹고..(설마 안먹기야 했을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