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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련 - 심연
잡고 싶죠.. 지난 추억까지도..
그댄.. 의미조차 없나요..
몰랐어요.. 그토록 힘들었는지..
너무.. 어렸었죠..
항상 그랬던거죠.. 바라기만 했어..
그댄 상관없이.. 이기적인 날..
떠난건 당연하겠죠..
잊어요.. 그대 맘 아프게 만든 나인데..
두번 다시 날 용서하지 말아요..
다만.. 이것만은.. 그대 기억해요~
이대로 변함없이 기다릴.. 나란 걸~
익숙해진 아침에.. 난 준비를 하죠..
두잔의 커피를.. 지금이라도..
돌아와 줄 것만 같아..
잊어요.. 그대 맘 아프게 만든 나인데..
두번 다시 날 용서하지 말아요..
다만.. 이것만은.. 그대 기억해요~
이대로 기다리는 나인 걸~
그대로 돌아오면 돼..
제발.. 기억해요.. 그 모습 그대로..
조금도.. 난 변하지 않아..
영원히...
지웠나요.. 기다리는..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