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56

남편의 심리가 궁금하다


BY 정말몰라 2006-08-29

정말 궁금한데 다른 사람에게는 부끄러워 물어보기가 힘들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남편이 이상한 사이트를 자주 봅니다. 저에게는 이상한 것입니다.

남녀가 섹스하는 장면인데, 좀 이상한 사진들, 여자들의 음부 사진, 여자 화장실의 몰카, 벌거벗은 여자 사진들... 이런것들을 일주일에 2~3번 정도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남편은 제가 아는 줄 모릅니다.

 

결혼 5년차인데, 처음에 남편이 이런 것을 보는 것을 목격했다가 너무 놀라서 부부싸움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남편은 이런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보는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발견될 때 마다 싸우면 같은 말을 했는데, 최근에 발견이 되어 싸웠을 때에는 도덕적으로 나쁜 일도 아니고, 남자라면 누구나 보는 것인데, 제가 너무 편집적으로 굴어서 싫고, 자기의 사생활을 건드리는 것 같다 싫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컴퓨터에 저장이 되어 있고, 일주일에 2~3번 보고 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고, 정말 제가 너무 예민한 것인가 싶어 모르는 척 하고 지낸 지 2달이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은 여전히 제가 없을 시간에 그런 것을 보는 것을 즐기는 것이 화가 납니다.

 

정말 남편 말대로 아무렇지도 않은 건가요?

그냥 계속 모르는 척 하고 있는 것이 현명한가요?

저는 왜 남편이 그런 것을 보고, 봐야만 하는 것인지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