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부부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입니다. 거울은 자신이 없지요 상대방의 얼굴을 비추일 뿐이지요. 내가 웃으면 상대방도 웃고 있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리지요. 거울속 향기나는 얼굴보면, 아름다운 생명향기 미소에 그냥 행복하지요. 향기나는 부부는 평행선이지요 호흡이 있는 동안 평생 함께갈 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지고 멀어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 빗나가게 됩니다 믿음과 사랑의 레일을 깔고 행복의 기차를 달리게 하는것과 같지요 향기나는 부부는 마주보면 아주 가까운 사이입니다 벌거벗어도 부끄럽지 않은 한지체이지요 그러나 등돌리면 이 지구를 비-잉돌아야 얼굴을 볼수있는 아주 먼 사이가 부부이지요 향기나는 부부는 반쪽과 반쪽의 만남입니다. 한쪽과 한쪽의 만남인 둘이 아니라. 반쪽과 반쪽의 만남 하나입니다 외눈박이 물고기와 같이 항상 같이 있어야 양쪽을 다 볼 수 있지요 향기나는 부부는 벽에 걸린 두 꽃장식과 같이, 편안하게 각자의 색채와 모양을 하고 조화롭게 걸려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아름다움 선사하는 향기로운 사랑의 편지입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한쪽발 묶고 같이 묶고 생을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한사람이 넘어지면 다른사람도 넘어지지요 향기나는 부부는 흔적을 남기는 사람입니다 자식이라는 흔적을 남기고 행복이라는 흔적을 남깁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서로 닮습니다 같은곳 늘 바라보며 같은 음식 같은 생각으로 서로 닮아가지요. 그래서 까만 머리 하얗게 될 때 서로 서로 거룩한 입맞춤으로 늘 아쉬워하지요. 향기나는 부부는 늘 감사합니다 어두운 밤이 오기전에 열심히 일하고 하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행복한 가정있음에 감사하고 건강한 가족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새로운 시간있음에 감사하고 永生으로 살아갑니다. 향기나는 부부! 성령과 신부 곧 그리스도와 교회 영원한 하나님의 이땅에 두신 경륜이요 완성입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