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만에 파마 했어요.
긴 파마머리 적당히 잘라서 이쁘게 해달라고...
했더니 이쁘게 해준다더니 확(목위 커트) 짜르고 부시시하게
해놨네요. 그렇잖아도 머리숱이 없는데 너무 속아
냈는지 웨이브인 데도 머리속이 훤하고 머리모양도
도대체가 손을 대기 힘들게 커트를 쳐 놓고......잉잉
싸게 해준다고 하며(삼만)한거라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네요.
집에오니 아들 남편 왈 머리가 그게 뭐야?........(^^);;;;;;;
이쁘기나 (얼굴이)하면 어영부영 얼굴로 밀고 나가겠지만
얼굴도 안되는데 머리까지 .....허걱
길게나 했으면 짤라서 바꾸기라도 하지 더이상 자를 머리
도 없으니 한 6개월 버텨야 되는데 이궁 심난해......
남들 보면 머리 예쁘게 잘 하던데 왜 저는 그럴까요?
머리를 그런대로 하면 미용사가 불친절 해서 가기 싫고
친절하면 머리가 엉망이고.....ㅠㅠ
아 정말 매일 보는 머린데 심난해 죽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