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일 하고 싶어 30날 다녀 왔습니다.
그것도 면접인가 몰라도.. 버스에서 내렸는데.
입도 타고 가슴도 떨리고 갑자기 열도 나데요..
약국 가서.비타 500 인가 하나 묵었드만 좀 진정 되는거 같아.
예식장 까지. 한 5분 걸었나.......
들어 서니 아가씨가..어떡해 오셨어요. 한다.
저,......오전에 전화 한 사람인데요.
네 ..들어 오세요 한다.
예식부에 건장 한 아저씨 한분이 앉 아 계신다.(40 초반정도)
걸 음걸이라 좀 팔 자라.. 조심 조심..ㅎㅎ
앉았다.
남자분 말씀 하신다.예식 엄무가 예식일(도우미) 하고 폐백일 이 있는데
두 가지 까지 해야 하며 경험이 없으니 두 세번 정도는
보수 없이 배워야 할꺼라고...한다.
예식일이 익숙해지면 야외 촬영도 나갈수 있단다.
난 너무 좋았다.
얼굴 보기전 전화 상으론 피료연에서 전 굽는일도 있고
식사하러 오시는분 스티커 붙이는 일도 있으니까
그것도 생각 해보라고 했는데...
그래서 난 그랬다 제가..하고 싶은건 예식일인데요...하고..^^
그래서 그런지 피료연 얘기는 안하네..다행이...
얼굴 뵙는날은 그얘기는 꺼내지도 않네..
예식일이 이러 이러 하니까
한번 해보라는 식이다~
10 날 식이 있는데 아마도 이벤트 회사서 연락이 갈꺼란다.
보수 없이 자꾸 와서 할수 없으니까 빨리배우란다 별거 아니라고...
연락 꼭 오겠죠?
에구 빨리 가고싶다.
원래 어릴때부터 매니저 일 그런거 하고 싶었는데.....
안오면 어쩌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