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1

좀더 현명해 지자구요~~


BY hyeon10 2006-09-11

명절음식 장만 무조건 힘든것만은 아니예요. 전 맏며늘인데.. 그래서 모든 주도권 제가 쥐고 있어서 음식장만두 일부러 많이해요. 첫째는 울애들 좋아하는 음식 하나씩 말하라그래서 추가하구요. 둘째는 친정에서 안하는음식(식구없다, 손많이 간다)을 제가 해요. 예를들어 송편이나 빈대떡같은것들.. 약식도 만들고.. 넉넉히 준비해서 오는 친척들 가실때 조금씩이라두 넣어 가실때 손에 들려드리구요. 우리 친정에도 가져가고..(제손으로 제힘으로 만들었으니 가져간다해도 뭐랄사람없구..) 저희 친정 엄마도 항상 그러세요. 이젠 만들기 귀찮은데 너 땜에 얻어먹는다구... 가끔은 추석에 만두도 빚어먹어요. 만두랑 송편 같이하면 손 많이 가지만, 그래도 애들하고 같이 빚으며 웃고 떠들다보면 힘들어도 행복해요.. 명절~~~ 그런 재미 아닐까요? 동서 많은 식구들은 일도 덜어하고, 일이 끝난후 며느리들끼리만 놀러 나가기도 하고 하던데.. 저흰 형제가 없어서 그런재미는 없네요.. 아쉽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