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17

웨딩 일..


BY 조리사. 2006-09-09

휴``  월요일부터  얼마나 조바심이 나는지

자꾸  연락이 기다려 진다.

 

성격이 많이 급한지라   차분하게 뭘 못기다린다.

핸드폰만  울 리면  일 전화 인가 싶어

두근 두근....

 

아는  사람 번호이면   김빠지고....ㅠ

 

화요일 ...  월요일 보다 더기다려 지고  자꾸  신경이쓰인다.

넘 신경을  썻나 머리도  아프고..에혀..

한숨이 다 나온다.

 

친구 한테 전화를 했다  연락이 안온다고...친구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보란다..

기다리기가   숨 넘어 갈꺼 같다.

 

 

면 접 보던날   그 아저씨  한말 과  나 한테  대 했던  것을

종 합해 본다.

이상타   ... 분명 히  말씀 하시는건   나를  꼭 써줄꺼  같이 말했는데

하면서 혼자 생각한다.

 

꼭 하고  싶은데  하면서  ...생각한다.

 

마음이 답답해 온다.

 

수요일 ..쬐금 포기가 되면서..마음이 살짝 비워진다,,

안 와도 어쩔수 없다 생각 하면서..

 

수요일에 여성회관에  빵 만들러 가면서  혹시나 하고 

 

전화기 주머니에  진동 으로  하고  빵 만들면서  연신

전화기에  신경을 쓴다.

 

그일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몸도 안좋고  빵 에도 의욕이 없다.

 

드디어  11시 좀 넘은 시간  진동이  울린다.

어! 몰르는  전화 번호다.  야호~

 

허겁지겁 받았다.

 

몰 르는  번호는  그번호다 하고...

 

맞다.

 

휴~~ㅎㅎ

 

여자분이 말씀  하신다.

거기가  어디 어디라 하는데  알아 들을 수가 없다. (생략)

 

말씀 하신다  예식이 1시니까  11시 30분까지

미용실  알려주면서  거리로  가란다.

 

웨딩홀  사장님이  보넸다고 하면  알거라고....

 

헉~  그분이  그 웨딩홀  사장님이란다..

난 그냥   거기서  간단한일 하는 아저씨인줄

알았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