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답답함 많은 20대 입니다..
가족과의 관계가 편치가 않아서, 집에 있기가 싫어서
밖에 바람 쐬러 나가서 혼자 한 일..... (친구 부르기도 뭐하고..........)
동네에서 그나마 번화가로 가서
옷구경하고(실컨 사지도 않을 옷 뒤적뒤적 골라보고) 기분 풀고
모르는 사람들한테 말도 걸어보고
'이 옷 어떨때 입으면 좋아요??'
순대곱창볶음 혼자 사 먹고..
아무대나 돌아다녀 보고.............
누구라도 붙잡고 내 얘기 막 해서 풀고 싶은 마음.......
오늘은 이 만큼 속 풀었어여~
힘들어서 얼굴이 많이 찌그러진 기분이 드는데
긍정적으로 살아야 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