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아저씨들! 골프않친다면 아니 못치고있다면 자존심들 상합니까?
왜 너도나도 중년되면 꼭 쳐야되는 숙제처럼들 생각합니까
얼마전 신문에 노부부의 한달생활비 120만원으로 충분하다면서
가계부를 공개하고 필리핀 갈것없이 제주도에서 노후를 여유있게
보낼수있다는 내용이 있던데
한달생활비 120만원에 골프비용도 포함시켰더군요
사실 시골살아도 한달 120만원이면 밥만먹고 살아야되는데
그놈의 골프는 기어코 끼워넣어서 억지를 쓴듯 하더군요
제주도이고 퍼블릭이라 수도권과는 비교할수 없이 싸긴싸지만
왜 꼭 골프를 쳐야하는냔 말이죠
한달에 한번 퍼블릭꼴랑9홀 돌기만하여도 골프친다고 꼽사리 끼이고 싶은맘
같애요
연습은 않해도 되나, 공과 장갑은 않사도 되나 가끔 옷은 않사도되나
또가끔 원포인트레슨도 받아가며 해야 제대로하지
수도권 주말에 라운딩하면 하루즐기는데 30만원이상 깨지는데
왜 너도나도 골프를 꼭 쳐야된다고 생각하냐고요
나의 주위에도 보면 골프클럽은 세트로 큰맘먹고 사놓곤
연습장에만 다니고 라운딩하러 나가지를 못해요 돈이 한두푼 드는것이 아니니까.
왜 다들 쓸데없는것에 경쟁을 하는지 안타까워요
접대로 법인카드를 쓰는 직장인들은 지돈 않드니 하겠지만
자영업하는 사람들도 그비싼 취미생활을 자기한테 취미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하는것 같애요
남자들의 허영심이 더 유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