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가까운 상가 일층 식당이 문닫고 미용실로 바뀌었는데요
미용실은 주로 이층이지 않나요?
그런데 일층에 자리잡았는데
아침만되면 파마약냄새가 진동을 해서
(참 이상하죠 옆에 치킨집인데 치킨집에서는 치킨냄새가 안와요)
베란다문을 열 수가 없네요
친정엄마도 놀러오시면 파마약냄새 지독하다 그러시구요
우린 그상가 맞은편에 있는 아파트구요
도대체 베란다문을 열어놓고 살 수가 없어서 속상하네요
물론 먹고 살겠다고 저러는데
파마약냄새는 뭐 냄새 없애는 광고하는거 있잖아요
그런걸로도 잘 안없어 질까요
주인이 자주 뿌리면 어떨까 싶은데
괜히 말했다가 기분나빠할까봐 참고있습니다
게다가 치킨집엔 여름만되면 술손님 치킨손님이
웃고 떠드는 소리가 새벽 두세시는 기본이구요
그소리에 잠못이루는 날도 많구요
제가 아무래도 큰애보랴 둘째임신해서 더 예민해졌나보네요.
만사가 짜증나네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