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점심은 먹었냐는 전화 한 통에
마음이 위로가 되는
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
일에 치여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 때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
뜀박질하는 심장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별것 아닌 일인데
살다보면 그렇게 전화 한 통 받기가
사실은 어려울 수가 있는 게
요즘 세상이라
이런 날은 빡빡하게 살던 나를
한 번쯤 쉬어가게 합니다.
전화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
그 따스함을 잊지 않으려고
닫힌 마음 잠시 열어
그에게 그럽니다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내 입에서 차 한 잔 먼저 하자는
그런 별스런 날도 있습니다.
따스한 마음마저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아낌없이 그 마음 받아들여
차 한 잔의 한가로움에 취하는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습니다.
눈빛만 봐도 알수있는
너무도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당신.
그런 당신이 자꾸만 좋아집니다.
당신을 좋아한 뒤로는
가슴벅차음으로 터질것 만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해, 라는 말보다
당신이 자꾸 보고싶어 라는
말이 니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
언제나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는 나의 마음은...
당신을 향한 단 하나뿐인
나의 사랑입니다.
당신을 위해 저하늘 별은 못 되어도
간절한 소망의 눈빛으로
당신께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무엇이라도 해 주고싶은
나의 마음이지만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얄밉기만 합니다.
하지만 나의 마을을 알아주는
당신이 있어 :이순간에도 난 행복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당신은 나의 행복한 비밀입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이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당신만을 바라볼 수 있기를
그런 당신에게 나의 마음을
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 당신을 너무 좋아합니다.
서늘한 가을길에 건강을 빌며 울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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