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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떠나보내게 한 사람


BY 최정숙 2006-09-13

항상 만나던 그 사람이 이제는 떠났습니다

내마음에 향기만 남겨둔채

 

계절은 바꿔어도 미련만은 남아 있건만

한번쯤은 얼굴도 그려 봅니다

 

손한번 잡아볼려고 그렇게 애쓰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잃은는지

머리속에는 아무런 기억이 없습니다

 

단지 남아 있다면 그리움 이란 것 만이

맘속을 공허 하게 만듭니다

 

이제는...

 

모두 지나간 추억이라지만

그 추억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습니다

 

추억이 지나고 나면 무엇이

다가올까 하는 두려움이 앞습니다

 

그것마져 잊어볼려고 애를쓰는

나 한테는 용기마져 없습니다

 

나를 떠나보내게 한 사람아..

그대도 정녕 어두운 밤을 걷고있는가

 

걷다가 지치면 가로등 불빛아래로

와 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