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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마음이 불안합니다.


BY 걱정이 2006-09-18

내일은 아이를 데리고 아동 상담소엘 갑니다.많이 망설인 끝에 결정한 일이지요.

제발 거기 가서 험한 소리 안 듣고 왔으면 좋겠습니다.거기 가기로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지옥이었고,결정하고 나서는 괜찮을거야,까짓거 좀 문제 있으면 놀이치료 좀 받으면 되지 뭐,이런 생각을 했었는데,막상 날짜가 가까워오니 아이의 증상이 내가 생각한거보다 심각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자꾸 듭니다.

지금도 새벽이 되었는데 잠못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