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지리산에서 살고 있어요.랑 사업차 왔는데.

첨엔 정리도 안되고 해서 막막 했는데.주변 가꾸면서 지내다 보니

지금은 너무 좋네요.피서 철엔 일부러 날잡아 놀러들 오는데 우린

항상 피서기분으로 지내고 있네요 ㅎㅎ.

고추며 가지 열무 상추 쑥갓 깼잎 헉헉 ㅎㅎ갖은 야채도 유기농으로

키워선지 지인들이 너무 맛있다고 삼겹살 사오기가 일쑤네요 ㅎㅎ

어쩌다 애들둔 부모들이 애들 데리고 오는날엔 앞 냇가에서 고동도 잡고

너무 좋아서 안갈려고 떼를 쓰기가 일쑤고요.

님 ! 더 망설이지 마시고 결정하세요.무엇보다 애들을 위해서라면요.

수학공식 하나 모른들 어쩌겠어요 ? 맑은 공기와 먹거리 등등

암튼 강력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