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로 두아이가 있는 직작인이예요.
7살4살..
내년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엄마의 잔손과 관심이 많이들 필요하다는데
이렇게 터억 칠월부터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니(외근이 좀체 허락되지 않는-100% 내근직)
여기는 공단이라 자가로 출퇴근하구요..
울딸 생각해서 관두자니 이런자린 다시는 못구할것 같기도 하구요.
고졸에 뭐 딱히 할줄아는것도 없고 엑셀 한글 조금.. 전표 일계표 작성 그정도의
실력에
그래도 급여는 수당까지 1.150,000이구요
상여는 300%인데 현재 지급받고있고(연봉 천육백정도)
아침 8시30분-오후 5시30분 칼퇴근!!
토요일12시30분(밥먹고!!) 공휴일 다놀고...
이번추석에도 상품권도15만원어치 받고,배한박스 비누셋트 특대.곡물셋트
암튼 친구가 다녔던 회사인데 좋다고해서 2년을 기다려서 들어온 회사예요.
첨엔 일파악 안되서 엄청 설움도 많이 받았지만.. 이젠 그럭저럭 업무도 적응하고...
아무래도 아깝죠???
애생각해서 집에 있는것도 몇달이지 생활도 여유도 없고 편하지만은 않을것같은데.......
나이도 있고해서
다시 이런자리 만나기 쉽지 않을것같은데
뭐가 먼저인지 모르겠습니다.
애가 자라면서 두고두고 사무쳐하진않을지
애기아빠는 자영업이라 신랑이 지금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애들 아침에 보내는거며..
애가 학교들어가면 꼭 엄마가 있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