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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렉스~~ 릴렉스~~ 참아야 하느니라..


BY 동현동순에미 2006-10-19

저는 중고차 매매상사의 경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이곳은 남자들은 약 500여명이 근무합니다.

보통 제 친구들이나 주변인들은 남자들이 많다는 말에 즉각 부럽다~ 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여자가 귀하니 대접받겠다 하고...

하.지.만...

보통 남자들의 마지막 직업은 택시운전이라고 하죠?

그 택시운전 하다가 나이 먹어서 오는곳이 중고자동차 딜러입니다.

좋게는 딜러라고 하고요, 나쁘게는 나까마 라고 합니다.

순 사기꾼 같아서뤼... ㅋㅋㅋ

 

제가 하소연 하려는것은...

도대체가 이 남자들.. 어떻게 해야 버릇을 고칠까요??

포도가 박스로 들어왔습니다.

일인당 한송이씩 들고 먹습니다.

먹는거 모라 하겠습니까만...

먹고 나서..

치우지 않고 그대로 책상위에 두고 퇴근합니다.

저야 먼저 퇴근하니 제 주변의 것들은 치우고 갑니다만,

다음날 되면 날파리들과의 전쟁을 치뤄야 합니다.

어쩜.. 그렇게들 안치우고 고대로.. 놓고 가는지...

막 모라고 하면, 당연히 경리가 치워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려고 있는거 아니냐고요...

아침부터 부아가 치밀어서 이놈의 회사 때려쳐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뿐인가요...

경리를 노예로 생각합니다.

단체회식 가도, 경리는 사무실지키라고 냅두고 갑니다.

옆자리의 딜러가 잘못해도, 직접 말 못하고 제게 화풀이를 합니다.

제가 무슨 동네 북입니까??

 

이 남자들 어떻게 해야 버릇을 고쳐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