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어디부터 써야할지 한숨만 나오네요...
7세5세된 남매를 키우는데요 9월부터 모두 유치원을 보냈거든요...
올초부터 계속 몸이 안좋아서 약을 6개월가량복용했어요...
그탓(약오래 복용한것)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되는데요...
약을(위염에 대장약) 8월까지 먹고 9월부터 심장 뛰는것 없어졌는데
만사가 귀찬아요...
미래에대한 걱정, 애들에게 못해줘서 걱정, 걱정은 태산인데....돈도 벌어야 하고...
그런데
실상 집안일은 커녕 양치질하기도 귀찬을 지경이에요...
아컴에 들어와서 상담하려고 맘먹은지 거의 보름만에 피씨도 켰어요...
오줌 싸기도 귀찬고 밥을 신랑이 챙겨줘도 먹기마저 귀찬고 죽고싶었다가 무섭기도 하고...
시댁친청에 자질구레한 해결되지도 않는것만 머리속에 꽉차서 걱정만하고...
애들한테 미안하면서 암것도 안해주고...
월수금 억지로 운동나가는것말고는 정말 귀찮고 우울하고...
암것도 하기싫고...
뭘해야겠다는생각만있지 설겆이도 산처럼 쌓이고...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니 더욱더 하기싫고...
좀전에 심리치료 테스트도 해봤는데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는 수치만나오고...
난 괴로워 죽겠어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재미도 없고...
심리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그렇게되면 죽을 때까지 약먹어야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되서 또 하기싫고...
누가 나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경험있으신분 어찌 극복하셨나요?
힘들어요...
알려주세요...
병원을 가려면 신경정신과 가야할것같은데 두렵고...
이도 저도 아니고 움직이기싫고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어찌들 지내시는지...
전업주부라서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