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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가 보여야 뭘 해먹지....제길헐....


BY 하.... 2006-10-30

오늘

그 비싼 돋보기를 잃어버렷습니다.

두고 올만한 곳엘 전화햇지만 모두들 자동응답이고 연결해 준다면서는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저는

오늘 또 불쾌한일이 있었습니다.

은행에서 자동통장정리를 해보니 두 은행이 다 일천여원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도 서글퍼서 "일억000원이 들어있군...."하고는 중얼거렷습니다.

그런데

두 은행을 다녀서 한 속옷집엘 다녀 물건 구경을 하고 값싼것 한가지를 사가지고 나오는데

그 점 방 정문 앞을 웬 건장한 청년이 다리를 쫙벌리고 가로막고 서서 제 얼굴을 유심히 보는 것이 었습니다.

저는 무심코 그냥 지나쳐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오만여원이나 주고 맞춘 돋보기도 없어지고

핸드백의 고리 한개도 끊어져 있었습니다.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전화로 해당 되는곳에 해봐야 직접 찾아나서시죠...가 전부 입니다.

 

도대체 뭐가 보여야 뭘 해 먹지 제길헐,

젠장,빌어먹을,염병할.끌끌......

 

안되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몇천원 남은 돈 몽당 안찾아 온게 후회되네요...오늘은.....

 

그리고 있는데 뭔 변호사가 전화를 걸어왔어요 글쎄.....

웬 여자가말이져...

하하하...

변호사 수임료 몇푼 줄일이 있는가 싶었던 모양이져?

혼자 중얼거림하난가 온 서울을 술렁거리게 했으니....

 

 

호호호......

나는 중얼거림하나도 완전"예술"이군,........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