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중3.

이번에 고등학교 진학을 하는데....

뜻대로 되는것은 없어 인문계에도 못갈것 같다.

그렇다고 짜증내고 화낸들 달라질게 없을것 같아

그냥그냥 꾹꾹 누르고 참고 지낸다.

근데 더 보기 싫은것은 앉아있는 자세다.

허리가 뭐가 잘못된것인지 앉아있으면 활이 휜것처럼(좀 심하게 말하면)

보일정도로 굽어있다.

그렇다고 척추측만증은 아니라고 했다(병원에서)

그저 자세가 나쁘니깐 자세만 고치면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고쳐줘야하나 고민이다.

어른이나 자식이 자세가 나빠서 고치셨던분 있음 좀 알려주실래요?

꼭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