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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잘 받는 소심녀


BY 고치고 싶어요 2006-11-01

말을 막 한다는 거 그게 참 무섭습니다

제 자신이 나약하다는 생각도 들고 사람이 무섭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제 나이 서른하나 이고 아이도 둘인데 왜이리 아직 소심하고 상처 많이

받고 이러는지

다른 아줌마들 알고 지내는 언니들은 호탕하고 명랑하고 잘들 지네는거

같은데

유독 저만 이런거 같아서 제가 이상한가

어디 상담이라도 받아 볼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

 

결혼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결혼직후 시어머니 한테 받았던 상처는 아직도 가슴에 남아서

 가끔 문득 떠올라 가슴이 시립니다

8년이 지났는데도,,

 

제가 모자라서 그런가요

속이 좁아서 그런가  ㅠㅠ 심리 상담을 받아 볼까합니다

 

편하게 심리 상담을 받아 보고 싶은데 경험 있으신분들의 조언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