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일까...
없으면 편하다 여기니 큰일이다...
있으면
방에서 담배 피우지
컴으로 고스톱하는 꼴 보기 싫고
때 되면 덮치는 꼴 너무 싫은데
없으니깐 잠도 잘 자.
어쩌면 좋을까...
이 미운 마음을...
아들도 애비 보기싫다 하니
니 인생도 참 안됐다...
그러기에 좀 잘하지 그랬니...
지긋지긋 싫은 데에도
보고 살아야하는 난 끔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