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에 사는 엄마가 있습니다

늘 우울해했습니다

우리 동네는 올락가지도 않는다고...부부싸움도 잦았지요

서로가 소 닭 보듯...냉기만 흐르는 가정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날카롭게 이어지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서울에 부동산가격이 폭등하는 계기로 맞이해서 정말 행복해했습니다

두 부부가 서로 그동안 상처준 것을 미안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말과 대화등등

앞으로는 서로 의논하고 이 기회를 황금의 기회로 알고 더 긴밀하게 부부대화로 재산을 넓히고 행복하게 살자고 했습니다

너무나 폭등이라서 이런 것은 자기생에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연신 웃음을 잃지않으며 행복해했습니다

너무 올라서 오히려 겁난다고 빨리 정리해야겠다고 합니다

부동산을 정리해서 하나로 만들고 노후준비를 해야겠다고 합니다[사십중반]

모임은 부동산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끝나가는데 우울한 사람들과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행복해 하는 부부를 보니 좋아보이고

우울해하는 부부를 보니 마음이 짠했습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모두가 행복한 가정이길 바래지는 마음뿐입니다

우리집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제자리 >.< ㅋㅋㅋ

그래도 전 감사할 뿐입니다

가정에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

비교해봐야 정신건강에 좋지않으니까요

지금이 내게 가장 적당함을 자족함을 최면걸며 삽니다 ㅎㅎ

여러분도 부자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