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SHINER
생명은 변화 되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는 것이며 또 드러낸다. 생명은 생명을 생명대로 드러내고 사망을 사망으로 드러내는 일을 한다. 빛은 생명을 생명대로 드러내고 사망을 사망으로 드러낸다. 사망이 생명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기는 할지라도 사망이 생명이 되지는 않는다. 육적인 곳에서 영적인 것으로 옮겨지는 것이 육이 영이 된 것이 아니다. 건짐을 받는 것은 거기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는 것이 구원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사단의 종노릇을 하고 있다가 하나님의 자녀된 위치로 회복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