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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다 더 엄마같은 큰딸,,
BY 김이숙 2006-11-21

엄마 !!!
"우리 친엄마 맞아??"
큰 딸아이의 서운한 목소리에 깜짝놀라 돌아보며
왠지 모르게 눈에 눈물이 핑 고였습니다
아마도 엄마의 숨은 사랑보단 표현되어지는 사랑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큰 아이
지금은 엄마보다 더 동생들을 돌보는 살림꾼이 다 되었답니다
늘 부족하다고 넌 언니니까 동생들에게 본을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뭐든 잘해야 한다고,,, 부담만 주었는데
이런 엄마 마음을 이젠 너무나 잘 이해해주고 엄마의 부족한 부분까지
사랑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쁜 아이들을 바라보며 잠자리에 들때면
부족한 엄마에게 좋은 엄마가 되도록 기회를 준 남편과 아이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