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67

전업주부의 하루........


BY 바다 2006-11-24

한동네에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가 있다..

일하다 몆개월 노는 중...

그친구마져...조만간....다시 일을 한다기에

......

그럼 난 심심할텐데..

다른 아줌마들도 있긴 하지만

성격이 안맞고 느리고..별루..

친구도...어느 정도 맞아야 놀지.ㅠ-ㅠ

 

전업주부,.

정말......어찌보면 하루는 금새 가는데..

집안일하고 시간나면 배드민턴도 치고..

앞에 산에도 가고....저녁엔 요가..

나름대로 알차게 보내려고 하는데...

시간이 점점 아깝다 느껴진다..

일하고 싶은데 내가 일한다면 울신랑은 절대 반대..

 

때론......머리가 텅 빈것 같은 허전함????//

전업주부들의 이야기는 비슷하던데..

내 나이..40..............

얼마전에 스능시험 본 딸은,,,,,,,,요즘에도 학원에서

열심히 그림그리다 오느라..밤에 오구..

난.....아침에 도시락싸느라 매일 반찬에 고민고민..

그래도........좋은대학........가길...매일 매일 기도한다.

하나밖에 없는 딸이기에..

난. 스스로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중

지금 가스렌지에선 생강.대추.설탕넣고 끓이고 있네요

감기예방에 좋은 차 가족들을 위해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