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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라...이 쓸쓸함은 무엇인가요???


BY 장미 2006-11-25

좀전에 공원에서 배드민턴 치는데..바닥엔

곱게 물든 나뭇잎들이 바람에 날리우고 있더군요

낙엽만 봐도 쓸쓸해지는 요즘이네요

전엔 30대방을 기웃거리곤 했건만..

지금은 40........다가오는 새해가 오면 다시 또

숫자가 늘어가겠네요..

가슴 한켠엔.....무언가 잃어버린듯한 착각마져 감도네요

이 계절이 이렇게 만드나 봅니다.

어디 섬이라도 가서 하룻밤이라도 지내다 오고 싶은 지는 주말이네요

좀있음 오는 신랑한테 가자고 해봐야 겠네요

인천에 있는 작약도 라도 가고 싶어지네요....

넓은 바다 한가운데 외로이 떠 있는 배 한척에 몸을 싣고....

갈매기랑 섬으로 가야하나봅니다..

아컴님들....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