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공원에서 배드민턴 치는데..바닥엔
곱게 물든 나뭇잎들이 바람에 날리우고 있더군요
낙엽만 봐도 쓸쓸해지는 요즘이네요
전엔 30대방을 기웃거리곤 했건만..
지금은 40........다가오는 새해가 오면 다시 또
숫자가 늘어가겠네요..
가슴 한켠엔.....무언가 잃어버린듯한 착각마져 감도네요
이 계절이 이렇게 만드나 봅니다.
어디 섬이라도 가서 하룻밤이라도 지내다 오고 싶은 지는 주말이네요
좀있음 오는 신랑한테 가자고 해봐야 겠네요
인천에 있는 작약도 라도 가고 싶어지네요....
넓은 바다 한가운데 외로이 떠 있는 배 한척에 몸을 싣고....
갈매기랑 섬으로 가야하나봅니다..
아컴님들....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