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찮게 영화를 봤습니다
오전 10시 였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텅텅 빈채로... 한 25명 정도 앉아있었던것같아요.
매우 매우 폭력적인 영화였고.. 한,두번의 야한 장면도 있는 미국 영화였는데...
허걱 3, 4살쯤 되는 아이를 데리고 보는 젊은 엄마들이 2 명이나 있더군요.
뒤에 앉은 애기 엄마는 극중 총소리에 애가 놀라자 " 우리 OO 가 놀랐구나" 살살 달래가며 보더라구요.
정말 이해가 안되요. 어떻게 아이를 데리고 그런 영화를 볼생각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