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옆집에 애셋인아줌마가 이사 왔다. 처음엔 요새다들애않날려고 하느데,, 참 젊은 부부가 금슬이 좋은가보다하고... 친하게 지낼려고 자주 들여다보고 나도 속상한애기도 하고 가끔들렀었다...
근데 여자들은 참이상하다... 여자들끼리한 그냥사는애기... 우리끼리 한 수다로 넘기면 되는데...왜 꼭남편한테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애기 하느걸까? 수다란게 여자끼리들어서 이해갈 애기가 있고 남자가 들어서 이해안가는 부분도 있을거다.. 그리고 애가셋이나 되길래 수저포크에 컵3개씩 나란히 사다주고.. 한글종이 접기 책까지 사다주고 내딴 에는 신경도 많이 써 좋는데...
아줌마는 아니였나 보다... 항상 매일 수다떨기를 원하고.... 자기남편처럼 자기만 봐주길 바라는 것같았다... 난좀 질투가 났다.. 난 애도없고 남편이 자영업해 집에밤12시다되어서야 와 거의 혼자 지내는 편이지만 그렇게 수다를 떨고 살아보진 않았다. 그아줌만 애도셋이나 있고 아저씨도 1주일에3일은 집에서 쉬고... 집안일도 잘도와주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그아줌마가 복에 겨워서 그러는것같다. 요샌 어떤 젊은 남자가 그렇게 까지 집안일 애들 뒷바라지까지 신경쓰는가.... 사람이란 특히 여자란 받아야 행복해지는 종 인가보다... 여자셋이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애기를 그집이사오고 나서야 알았다... 그리고 남에게 피해안줄 정도의 예의는 기본매너는 지켜야 하지않느가 싶다. 아무리 좋은 아파트는 아니고 조그만 빌라촌 이라지만 애들을 너무풀어논다... 좀살살걷고 주말엔 누구나 집에서 늦잠도 자고 싶은데 아침새벽부터 일어나 피아노를 치질않나... 도대체 잠도 없고,, 그집 시구들 보면 밥먹을때하고, 잠잘때 빼곤 계속 수다다. 애어른 할것구분도 없고... 어떨땐 내가 골이다 흔들릴 정도다... 난 조용히할려고 될수있으면 문도살살닫고, 청소도 조용히하는데....
난 나는 잘 못꾸며도 남한테는 무지 조심하는 성격이라 정말 처음엔 적응이 무시힘들었다... 1년이지나니 ... 나도 모르게 만성이 되서 내년엔 우리가 이사가기 때문에 매일 달력에 똥그라미치고. 이사갈날만 기다리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