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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요구 하기 시작하는 시댁


BY 대처방법 2006-12-06

시아버지 쉰여섯 시어머니 쉰다섯 입니다

 

자식으로 딸,아들 두었고 두남매 결혼 해서 살고 있고요

 

신랑과저는 서른하나로 동갑입니다

 

우리 아이들 여덞살 일곱살이고 신랑혼자 돈을 벌고 있지요

 

신랑월급 이백구십만원 받아서 조금 적금하고 생활유지하는데 쓰고 아이들

 

공부 시키며 살고 있지요

 

신랑과 저는 결혼 8년동안 큰싸움 한번 없이 사이가 좋은편이였는데 요즘들어

 

두차례 시댁문제로 싸우게 되어서 속이 많이 상했어요

 

시어머니는 우릴 볼때마다 좋은 집에서 살고 싶다고 입버릇 처럼 이야기 하고

 

한 3~4년 됐내요 ...

 

요즘들어서는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은근히 압박을 가하고 있네요

 

원체 뻔뻔스레 당당히 이야기 하는 성격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신랑은 그걸 고스란히

 

가슴에 새기며 듣고 있었더라구요

 

아이들이 자는 밤에 우리 부부 술한잔씩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부모님께 아파트로 이사 가게 해 주고 싶고 그건 돈이 많이 드는 문제니까 나중에

 

미루 더라도 해외여행 이라도 보내 드리자고 말을 합니다

 

 

내 입장에서는 뻔뻔스럽게 당당히 요구하는 "아휴~~ 우리는 우리나라는 안가본데 없이

 

다 가봤으니까 해외로 나가고 싶네~~ 금강산도 가고 싶고~" 보란듯이 당당히 요구 하는게

 

너무 미워요

 

 

시부모가 원하면 땡빛을 내서라도 해주어야 하는건지

 

착한신랑은 그리도 할것같지만 앞으로도 계속 요구하시면은

 

며칠 전에는 신랑 핸드폰으로 시어머니가 전화해서는 한달 생활비 중에 남는돈 있으면

 

매달 줬으면 좋겠다 했다고 합니다

 

나이도 많지도 않으신 분들이 두분다 아무것도 안하시고 집에 계시고 철마다 관광다니시고

 

맛난거 먹으러 다니는게 낙인 분들인데 ,,,

 

그리 사이좋게 두분이서 다니는 것은 좋은데 왜 그뒷 바라지를 우리가 해야 하는것인지,,

 

우리부부가 알아서  두어른들 챙기는 거랑 달라는 거랑 틀려도 많이 틀린건데

 

 

저도 아예 안주어야 된다는게  아닙니다

 

나이가 되고 기력이 약해지면 자식들이 오죽 알아서 살필까

 

뭐가 그리 바빠서 벌써부터 아들 부담을 주는지 ,,

 

너무 미워서 전화도 하기 싫어요  제가 있는곳은 경기도 시부모님은 부산에 있거든요

 

시부모문제가 걸리니 서로 싸울때 안좋은말도 오가고 첨으로 울면서 그동안 쌓였던

 

내맘을 이야기 하며 시부모님이 나한테 어찌 했는줄 아냐며 이런저런 섭섭했던 이야기를

 

하니 그래도 자기 부모라 그런지 안좋아 하데요 ,,,,훗,,, 그래도 내남편 인줄 알았는데

 

시부모 아들이데요,,,,

 

휴~,,,,,,,, 외딴섬에 혼자 버려진 느낌 입니다

 

신랑 누나 시누도 우리 부부 싸우는데 한몫 하구요

 

요즘 같아선 정말 신랑 발 뒤꿈치도 꼴보기 싫어 지네요

 

선배 언니들  저 어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