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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생각,나의 생각


BY 3년차 2006-12-06

첨 결혼해서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사고방식도 다르다보니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임신해 있는 나에게 어쩜 저렇게 대할수 있나 정말 서럽기도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죠

남편의 비방과 폭언에 나의 인격과 자존심은 바닥에 내팽겨쳤죠

자살까지 생각한적도 있었지요

그렇게 한 2년이 흐르니 남편도 조금은 변했고 서로 조심할 부분은 조심하며 나름대로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끔 그때일을 떠오르면 속상할뿐 잊어버리고 지금의 남편에게 잘할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가끔 남편이 연락도 안돼고 집에 들어오지도 않는 날에게 온갖 생각이 들어요

혹 교통사고가 나서 다치지 않았나 죽지 않았나...제 마음은 은근히 죽기를 바랬던겁니다

그러면 안되지만 내마음 깊숙이 남편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사무쳤나봅니다

어젯밤 남편왈 "난 빨리 죽으면 안돼. 덜렁거리는 너랑 애를 두고 먼저 죽으면 마음이 안놓이쟎아" 

그냥 오늘 많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