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결혼한지 이제 8년째 접어 들었네요. 어느 부모님들과 마찬가지로 어머니께서도 자식들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싶어서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면 내가 많이 모자라고 부끄러울때가 많아요 어머님께서 가끔 옛날 이야기를 할때 보면 정말 고생 많이 하셨구나 생각이 든답니다. 종가집 큰 며느리로 시집오셔서 집안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까지도 헌신을 다 하시는 모습에 내가 어떻게 하면 집안에 도움을 줄 것인가 고민됩니다. 2007년도 1월 초에 그 동안 아픔을 이기고 지내셨던 수술을 하게 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제가 병 간호 잘 해드릴께요.. 수술이 잘 되어 아프지 않고 건장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언제나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어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니 힘내시고 건강히 오래오래 사셔야 돼요.. 어머니는 우리 집안의 기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