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항상 미안한 언니네 엄마 아빠가 돌아가신지가 벌써 10년이 넘어네 그때 너는 아직 17살 한참 부모님 사랑을 받을나이에 삼촌댁 맡겨줘서 항상 눈치만 보던 너 보통 이런 집에 언니라면 동생을 위해 뒤바라지를 한는게 상식인데 언니는 그런지 못했서 죄책감이 느껴진다 너는 뒤전이고 내가 놀는데만 정신이 팔려서 챙겨주질 못했잖아 그런데도 너는 언니를 위한다고 생일때 편지도 보내고 무슨 날이면 항상 돈도 없을때도 선물도 보내오고.....그때는 그런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거든 지금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이제서야 동생의 너의 소중함을 알겠더라 시댁에 아무리 잘해도 결국은 며느리는 남 아~~ 그래서 형제가 중요한거구나 뒤늦게 깨닫게 되었단다.앞으로는 널 위해 항상 노력하는 언니가 될께 그러니까 언니 너무 미워하지마 언니는 널 항상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