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27

내사랑바부탱이


BY ms73000 2006-12-09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에만나 우리가 동반자가된지도 벌써12년 알콩달콩은아니었지만 그동안에 우리의결실 금쪽같은아들딸도 태어났어 2006년새해를 맞이한지 엊그제 같이 생생한데 또다른 새해를 맞이함에 내나이도 1살더추가 세월의진리를 어기지못하듯 우리도 어쩔수없아늙어간다 어느새바라본30대정말믿을수가없어 이젠정신차리고살아야하는데 나참많이 욕먹구다녔지? 옛날엔몰랐지만 지금은 가슴으로절실히느낀다 나같은여자랑 살아줘고맙다구 내자신이생각해도 나같이 신랑한테못하는여잔없을꺼야 아내로써 며느리로써 엄마로써 최악의 결혼상대 여자 악처를만나 짐까지 항상참아주고 고생한 울자기 달리 큰거바라면서 산것도아닌데 그저완벽까지는아니어도 기본적으로 남들하는여자만큼 살길 바랬는데 난항상 나혼자 하고싶은대로 기분적으로 살아왔어 자기어머님한테특히 많이 죄송하구 시누들하고두좋게 지내고 싶었는데 흡족한며느리가되어주지못한점 정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해 자식을낳아보니 내가부모가되어보니 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부보님 맘도 알것같고ㅠㅠ 왜내가 지금까지 허무하게 살아왔는지 부끄럽고미안해 항상 나때문에 나만잘하면 됄것을 한결같이 걱정스러워하는 시어머님 울부모님 2007년해는 뭔가달라지는 당신의 이쁜이가되겠사와여 두고봐줘 지켜봐줘 자갸 글고 언제나같은 맘으로 나를 사랑해준자기를 위해 고맙다는말과함께 열심히 노력할께 마지막으로 자기를 이세상에 있게해주신 시어머님 더없이감사하구 우리 빨리 집얻는그날까지 우리의시어머님 이랑 같이살그날을위해 오늘도 하루하루 감사하며살께 자기야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