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 어머니! 어머니와 함께한 추억들을 떠올리면 참으려해도 꼭 습관처럼 눈물이 흐른답니다. 어릴적 내기억속에서 부터 존재하지 않는 아버지의 빈자리마저 채워주시던 그런 어머니를 전 언제나 사랑한답니다. 언젠가 어머니께서 '엄마는 너에게 두배의 사랑을 주어야했다...' 이말을 들은 전 마음이 너무 아팠었답니다. 아버지없이 자란 제가 걱정이 되셨는지 어머니는 저에게 아버지의 몫까지 아주 큰 사랑으로 키워주셨습니다. 어머니의 삶엔 오직 저 뿐이었고 저 역시도 오직 어머니 한분 뿐이였답니다. 지금도 전 이 넓은 세상에 믿고 의지하고 진정하게 사랑할수 있는 단 한사람은 바로 당신...어머니 입니다. 어머니! 전 언제나 두렵기만 합니다.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어머니가 없는 세상이 온다면 어떻할까? 어머니가 만약 내곁에 없다면 나는 잘 살수 있을까? 라는 생각때문에 가끔씩 슬프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아버지가 원망스럽기도 하답니다. 나도 아버지가 있었다면...나도 아버지의 사랑과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으면... 나도 나의 사랑을 아버지에게 나누어줬음 이렇게 오직 단 한사람, 어머니에게 집착하지 않을텐데... 어머니께서 자식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언젠가 어머니께서 제 손을 꼭 붙잡으시며 서럽게 울으셨던 적이 있었답니다. 기억하시나요? 전 그렇게 강하셨던 어머니도 한 여자이고, 마음도 여린 여자라는걸 느꼈었답니다. 저만 바라보시는 엄마가 눈물을 흘리시는 순간 전 느꼈답니다. 어머니의 이런 사랑을 헛되게해선 안된다는걸... 어머니! 전 아직 꿈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자신도 있답니다. 물론 어머니가 제곁에 꼭 같이 있어야하구요. 어머니가 없는 세상엔 나도 없기에 나의 꿈, 미래도 없고 의미가 없답니다. 제가 꿈을 이루고싶은 이유는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니까요. 사람들은 모를거에요. 제가 왜이리 엄마를 사모하는지... 너무도 많은 추억들이 제 머릿속에 있습니다. 그 추억들 하나하나엔 어머니의 사랑이 담겨있구요. 어머니! 전 어머니가 너무 좋습니다. 이젠 무뚝뚝했던 나도 엄마 손을 잡으며 '엄마 넘 사랑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을 제게 준 사람은 어머니 오직 한분 뿐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