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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영원한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BY hany111 2006-12-13

★아빠~~ 항상 엄마 보다 먼저 앞서서 우리를 걱정하시는 분.... 다른 아빠들과 달리 자식들을 위해 한걸음 더 나와 먼저 하시는 분... 이런 분이 우리 아빠여서 넘넘 자랑스러워요~ 3남매 中 아빠를 닮았다는 이유를 더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막내딸이에요~ 얼마 전에 출산의 고통을 겪어 이제야 철든 막내딸을 위해 뭐하나라도 더 먹일게 없나 항상 사다주시는 아빠의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릴 적에도 저만 비싼 딸기를 사줘서 언니,오빠의 시기를 받았었던 적도 있었죠^^ 항상 가게일로 힘드셔도 막내딸 도시락은 항상 챙겨주시던 우리아빠~ 그때는 아빠가 싸준 김치도시락반찬이 가방에 흘러 냄새도 나고 해서 챙피했지만 지금은 감사하단 생각만 들어요~ 그만큼 아빠의 사랑이 컸다는 걸 이제야 제가 알다니 정말 철이 없었나봐요~~ 매일 항상 부지런 하시던 아빠가 이제는 가게 나가시는 시간이 자꾸 늦춰질 때마다 우리아빠도 나이가 드셨구나..하고 생각을 하니 눈에서 눈물이 핑 도네요~ 검었던 머리카락도 이제는 염색하면 안될 정도로 새하얀 울아빠... 세월이 밉기만 해요~~~ 언니가 결혼해서 자꾸 유산 될 때 가장 걱정을 많이 하시던 우리 아빠.. 그런 언니가 힘들게 7년만에 아들을 낳고 저도 건강하게 딸을 낳았잖아요~ 아빠가 원하시던 손주가 이제 하나둘씩 생겨나네요... 좋으시죠??? 그동안 늘 생활고로 힘들어 하시던 아빠에게 저희 3남매가 힘이 되어드릴 때가 왔어요~^^ 이제 손주들 크는 재미도 보시고 저희 모두 노력해서 효도할테니 너희 한테 짐되기 전에 죽어야한다는 그런 약한 말씀 하지마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지난 번 처럼 고혈압으로 쓰러지시는 일 없도록 술도 이제 그만 드시구여.... 이제 막내딸 엄마,아빠에게 효도할께요~ 그동안 받았던 사랑만큼 효도할께요~~건강하게 오래사세요~~꼭이여...약속해요~ 사랑해요~아빠....힘내시구여...이쁜 막내딸을 비롯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아빠를 응원하고 있어요~~ 아빠~~~사랑합니다...아주...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