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한결 같을 수있을까 ? 나의 행복한 삶의 버팀목이 한결같은 나날이며, 사람 냄새나는 인간성 키우기 인데 말 같이 쉬비 않컨만 내 곁에 13년 동안 한결 같은 당신을 떠올려 봅니다. 힌 가족의 가장으로서 지난 시간 직장을 잃고, 내가 우유 배달, 신문 배달을 시작했을때도 아침 잠이 유난히 많아 늘 힘들어 해던 당신이 신문과 우유를 말없이 함께 날라주었던 기억에 지금도 눈물과 감사가 가슴을 아립니다. 여보 ! 요즈음 당신이 넘 변한거 알아요 ? 항상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당신의 미소와 아이들에게 관심가져 주는 아빠로 바쁘지만 문자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으로 변해있어요. 늘 하던데로 하는 것인데 제가 더욱 눈물나고 걱정되는 것은 가슴이 철커덩 여는 드라마 처럼 몇년전 수술한 암이 제발이라도 해서 내 곁을 조끔만 있으려나 걱정이 앞섭니다. 항상 건강함이 으뜸인거 당신 아시죠 ? 늘 한결같은 응원으로 올해 박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준 당신께 다시금 고만워요. 첫사랑 당신 늘 그 설레임과 두근거림으로 다가오는 새해에도 늘 그자리에 있어 주세요. 병권씨 사랑하는 거 알죠 ? 사랑해요. 여보 연원한 당신의 방글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