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 눈앞이 캄캄하고 절망감에 10년의 세월이 빨리 지나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세월이 우리집을 비켜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을 한적이 있었죠 세월은 비켜가지 않고 그 상처로 아픔을 뒤로한채 10년이 지났어요 큰딸 희영이는 우리의 바램대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어려운 교대에 입학해 벌써 4학년을 눈앞에 두고 있죠 2006년 1월 28일 내게 한달동안 일한 봉투를 건네준 그날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10년만에 다시 건네준 월급봉투이기에 그 아픔을 알기에 담날 은행에 가서 고스란히 저축을 했죠 직장을 그만두고 많이 방황하고 아파한 시간들을 알기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시 월급봉투를 받기 까지 10년이 걸렸죠 아픔을 옆에서 지켜본 나이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벌써 12월도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 높이 날기 위해 이제는 노력하는 우리 남편에게 언제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