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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리 다시한번 마음을 잡자.


BY hut5249 2006-12-17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 새로운 가정을 만들고 그 과정가운데 새로운 생명도 탄생하고 그리고 싸우면서 서로에 대해 실증이 날때고 있겠고 그리고 그 과정가운데 즐거운과 보람도 느낄때도 있었어.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최대의 고비는 한번정도는 찾아오는거라고 그런 비극이 지금 우리 두 부부 사이에 찾아온것 같아. 하지만 이 고비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생각하고 서로에게 섭섭했던 부분이나 고치고 노력해야될 부분을 찾아서 얘기를 나누면서 이 시련의 시간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어. 부부가 되어 산지도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우리에게는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아들이 있잖아. 지금은 서로 에게 많이 힘이 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약이라는 어른들의 말처럼. 이 고통스러운 시간이 얼른 지나가서 훗날 당신이 그때 잘 참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할수 있는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다. 막상 당신과 헤어진다고 결정을 내려놓고도 곤히 잠들어 있는 당신얼굴과. 우리 아들의 얼굴을 그 늦은 새벽까지도 시선을 놓을수 없는 내가 앞으로 어떻게 그 그리움을 이겨낼수 있겠어. 당신말처럼 지금은 아프지만 조금만 더 아프면 된다고 예방주사 맞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지만 여보,,, 예방주사는 말그대로 질병에 대한 예방을 하기위해 맞는 의료약품이지만 우리가 만든 소중한 가정은 정답도 없고 예방할수 있는 주사도 없는거잖아. 모든 사물들이나 인간사도 그렇듯이 순리대로 물 흐르는대로 거스르지 말고 살아야되는거잖아. 처음에 당신과 내가 너무 그리워해서 서울과 부산을 왔다 갔다 했던 시간. 그 시간마저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들이 있었고 당신의 의지로 결혼까지 성공했잖아. 어렵게 시작한 결혼이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너무 어린나이(?) 라면 어린나이이겠고 적당한 나이 라면 적당한 나이에 결혼을 했지만 우리가 철없이 살았던것은 맞는것 같아. 서로 살아온 생활이 너무 달라서 사고 방식도 많이 달랐지만 그때는 사랑이라는 것에 모든게 이해 되고 양보해왔었는데. 결혼후 우리는 서로에 대한 배려나 결혼에 대한 책임감이 너무 부족했던 것 같다. 나도 너무 오만했었고. 당신의 이해할수 없는 무책임한 행동에 속도 많이 상했었어. 죽을만큼 힘이 들고 죽고만 싶었지만 우리 아들의 얼굴을 보면서 이대로 우리가정을 끝낸다는게 너무나도 무책임하고 끝이 뻔히 보이는 결과에 당신이나 나나 그리고 소중한 우리아들까지 더 나아가 우리와 연결된끈을 갖고 있는 식구들에게 까지 피해가 가는거잖아. 여보.... 당신이 지금은 마음을 다시한번 굳게 잡고 우리 다시한번 시작하자. 해병대의 정신으로 이세상에 안되는게 어디있겠어? 욕심내지 않고 땀흘리면서 꿎꿎히 열씨미 살면은 좋은날이 올거잖아. 착한 끝은 있다고 했어. 우리 착하고 이쁘게 우리가정을 지키자. 우리가 서로에게 갖고 있는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해서 좋은것만 기억하고 나쁜것은 우리 서로 고쳐가면서 노력하면서 살아보자. 우리 아들에게 비싸고 좋은 장난감보다 화목하고 함께 할수 있는 시간동안만큼은 서로 같이 시간을 공유할수 있게금 노력하면서 살아보자. 자기야.... 당신이 나 많이 사랑한다고 했지? 나도 당신을 너무 많이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내가 그동안 당신 많이 힘들게 했다면 정말로 미안하다. 그러나 나도 당신과 잘해보고 싶어서 그랬던거 였는데. 오랬동안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었던 터라 누구보다도 당신을 더 잘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우리 서로 얘기도 많이 하면서 서로를 더 알려고 노력하자. 나만 얘기하고 나만 떠드는거 이제는 우리 대화를 하자. 오늘도 병원에서 당직을 서야하는 당신... 결혼7년동안 크리스마스를 한번도 같이 보낸적이 없지만 요번 크리스마스는 함께 보낼수 있었 으면 정말 좋겠다. 사랑해.... 여보..